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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교육, 육아 등/입시

2028학년도 대학 입시 개편: 현 고1 학생들이 알아야 할 변화

by 쓰다! 담다! 쓰다듬다! 2025.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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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학년도(현 고1 학생들이 치르게 될) 대입제도는 교육부의 개편안에 따라 큰 변화를 맞이할 예정입니다. 이번 개편은 문·이과 통합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학생들의 선택권을 넓히는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수능 과목 개편, 정시·수시 비율 조정, 평가 방식 변화 등 주요 개편 사항이 예정되어 있어, 수험생들은 이에 맞춘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8학년도 대입 개편의 핵심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문·이과 통합 수능 체제 강화

2025학년도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됨에 따라, 2028학년도 수능에서는 문·이과 통합 체제가 한층 더 강화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발표된 내용을 바탕으로 예상되는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수학 공통과목 확대 및 선택과목 변화

현재 수학은 공통과목(수학Ⅰ, 수학Ⅱ) + 선택과목(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 체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28학년도 수능에서는 문·이과 구분 없이 공통과목의 비중이 더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특정 선택과목을 선택해야 하는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자연계열 학생들이 주로 선택하는 미적분, 기하의 평가 방식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현재는 미적분을 선택하는 학생이 많아 자연계열 중심의 유불리 논란이 있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가 예상됩니다.

② 탐구영역 선택과목 개편

현재 사회·과학탐구에서 각각 2과목을 선택하는 방식이지만, 2028학년도부터는 선택과목의 구조가 변경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를 혼합하여 선택할 수 있도록 하거나, 특정 필수과목이 지정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문·이과 간의 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이 보다 자유롭게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질 것입니다.


2. 수능 평가 방식 변화

① 서술형 평가 도입 가능성

현재 수능은 객관식 중심의 평가 방식이지만, 2028학년도부터 일부 과목에서 서술형 평가가 도입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국어, 수학, 탐구 과목에서 서술형 문항이 추가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다만, 서술형 문항이 실제로 도입될 경우 채점 기준 및 공정성 문제 등이 중요한 이슈가 될 것입니다. 이에 따라 평가 방식의 세부 조정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② 영어 절대평가 유지 및 변형 가능성

영어는 현재 절대평가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8학년도에도 이 방식이 유지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절대평가가 오히려 변별력을 낮춘다는 지적이 있어, 일부 대학에서는 영어 성적을 활용하는 방식에 변화를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최저학력 기준을 조정하거나, 특정 등급 이상을 요구하는 방식이 논의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영어 성적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3. 정시·수시 비율 조정 및 대입 전형 변화

① 정시 확대 가능성

현재 대입에서는 수시 전형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정시 모집 비율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2028학년도에도 정시 비율이 일정 부분 증가할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서울 주요 대학에서는 정시 선발 인원을 늘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학생부 중심 전형의 공정성 논란을 해소하고, 수능을 통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따라서 현 고1 학생들은 수능 준비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② 수시 학생부 전형 변화

수시는 학생부 중심으로 운영되지만, 학생부 비교과 활동의 반영 방식이 일부 수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자율활동, 봉사활동, 동아리 활동 등 비교과 요소의 비중을 줄이고, 교과 성적과 정량적 평가 요소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따라 수시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내신 성적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특정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강화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수능 성적도 함께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고교학점제와 연계된 대입 개편

2025학년도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됨에 따라, 2028학년도 대입에서도 이에 맞춘 변화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고교학점제에서는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여 학점을 취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대학 입시에서도 이러한 학생들의 선택 과목을 평가하는 방식이 도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학별로 특정 과목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요건을 추가하거나, 학생들이 이수한 과목에 따라 전형을 차별화하는 방식이 논의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학생 개개인의 진로 맞춤형 학습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따라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고려하여 과목을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2028학년도 대입 대비 전략

2028학년도 대학 입시는 문·이과 통합이 강화되고, 선택과목 구조와 평가 방식이 변화하는 등 많은 변화를 맞이하게 됩니다. 따라서 학생들은 이에 맞춰 체계적인 대비가 필요합니다.

📌 대비 전략 정리

  1. 수능 대비 강화: 정시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국어·수학·영어 등 주요 과목의 실력을 탄탄히 쌓아야 합니다.
  2. 내신 관리 철저: 수시 전형의 평가 방식 변화에 따라 내신 성적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3. 과목 선택 전략 수립: 고교학점제와 연계하여 자신의 진로에 맞는 과목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4. 영어 절대평가 대비: 변별력이 낮아질 수 있으므로 높은 등급을 유지할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5. 서술형 평가 연습: 논리적 사고력과 서술형 문제 풀이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변화를 잘 이해하고, 자신의 목표에 맞는 전략을 세운다면 2028학년도 대입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